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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영광FC' 총감독 체제 전환으로 프로축구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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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군은 최근 '영광군 축구센터'의 공식 명칭을 확정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며, 프로축구단 영광FC의 체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구단 운영 시스템의 전문성 강화다. 영광FC는 보다 체계적인 팀 운영을 위해 총감독체제로 전환했으며, 경영 효율화를 위한 수석부단장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주 진행된 임명장 교부식에서는 군 관계자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영광 FC 총감독·수석부단장 임명식에서 군과 구단 관계자들이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이태엽 총감독은 국내외에서 쌓아온 풍부한 지도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의 전술 체계 정립과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유망주 발굴부터 1군 경기력 향상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며 구단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총감독제 도입은 지역 축구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영광축구센터가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완료된 숙소 리모델링과 인조잔디 구장 신설 등 시설 현대화 작업과 맞물려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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